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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종도 당일치기 여행기 2023.05.01

by 줜줜 2023. 5. 16.

영종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암묵적으로 아빠랑 노는 날이다. 현장에서 근무를 하는 아빠는 공휴일 빨간날에도 거의 일을 하러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근로자의 날만은 쉬게되니까 평소에 가지 않는 나들이를 가는 것이다. 사실 매년 그랬던 건 아니지만 왠만하면...? 어쨋든 올해는 우리집 근로자들이 모두 함께 쉬게 되었으니 다함께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영종도! 영종도는 집에서 나름 가기 편하고, 아빠가 좋아하는 해물칼국수가 있어서 종종 간다.

와~! 바다다!

https://ohyeahoh.tistory.com/m/114

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

영종도는 우리가족의 단골 나들이 장소이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다같이 또 영종도 방문~! 영종도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해물칼국수때문인데 칼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아빠가 인정(?

ohyeahoh.tistory.com

해물칼국수를 먹고,

근처 카페를 찾다가 마시안해수욕장 앞에있는 탐앤탐스로 갔다. 내부 자리도 많고, 해변가 야외도 있고, 2층 테라스자리도 있어서 아주 좋았다. 추천!!

다만 바다 바로 앞이라 갈매기가 계속 왔다갔다하고, 위에서 똥쌀수도 있어서 조심해야함. 실제로 새똥자국이 많이 있다!

어쨋든 마시안 해수욕장 바다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시안 해수욕장은 길지만 폭이 좁아서 규모는 작게 느껴진다. 그래도 갯벌체험도 할 수 있고, 방문객도 꽤 많았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참 수다를 떨고 나왔다.

구읍뱃터로 이동
구읍뱃터도 몇번이나 와봤지만 그냥 한번 들려봤다.

4년만에 리마인드 포토~~
조형물같은게 새로 생겼고, 난간도 보수되었다. 구읍뱃터에는 횟집, 조개구이, 카페도 많다.

줄서서 샀다는 소금빵을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즐거운 영종도 당일치기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