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1~2022.08.01 안동 1박 2일 여행기-2일차
아침에도 역시 우리 숙소 예쁘다😍
커피도 내려서 마시고 ~
체크아웃할 때 너무나 아쉬웠음...ㅠ
낙동강 옆으로 달리는 기분 최고
낙동강 물길공원
큰나무들이 우거져있고 징검다리, 폭포도 해놔서 소소하게 한바퀴 샥 들릴만한 장소로 괜찮다.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코스로 딱 좋았음
원래는 헛제사밥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찾아보니... 후기가 너무 안좋아서.. 괜히 마지막 기분 망칠까봐 다른 식당을 찾아갔다. 처음엔 안동까지 왔는데 우동을? 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훗
https://ohyeahoh.tistory.com/m/23
시장 들러서 집에 가져갈 간고등어를 구매하고(이때 산 간고등어 집에서 구워먹었는데 식당에서 먹었던 것 보다 맛있었음)
https://ohyeahoh.tistory.com/m/25
마지막 카페까지 들려주고 안동여행 끝!!
안동..너 뭐 돼? 라는 건방진 생각으로 갔는데 안동.. 뭐된다!! 다른 어떤 여행지보다 특색있는 도시였다!
안동이 좋았던 점은 전통을 잘 살리면서도 현대에 맞게 잘 꾸며놓았다는 것! 하회마을은 그냥 마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탈춤공연, 탈 박물관 등 볼거리를 잘 마련해놨고, 병산서원밖에 안가봤지만 잘 관리되고 있어서 다른 서원들도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월영야행도 그동안 가봤던 지역 행사 중에 가장 잘 꾸며놓았다고 느껴질 정도로 good.
또 갔던 식당이나 시장에서 기분나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보통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나 시장은 바가지를 씌우거나 특유의 불친절로 기분상하기 쉬운데 안동에선 그런적이 없었다. 저녁늦게 문어숙회 사러 갔을때도 적당한 양만 저렴한 가격에 잘 주셨고, 간고등어를 살 때도 비싼거 강요안하고 사가기 적당한걸로 추천해주셨다 +친절
그리고 볼게 많다!
갔었던 하회마을, 서원,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외에도 만휴정, 농암종택, 부용대도 가볼만 할 것 같고 선성수상길도 걸어보고 싶다.
그런데 이 장소들 사이에 거리가 꽤 있어서 뚜벅이여행지로는 별로고, 차로 이동하는 것이 편할 듯하다 !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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