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안동여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유아히어~
<메뉴>
음료와 케이크 메뉴가 꽤 많은 편! 디카페인 메뉴와 티, 요거트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커피 못먹는 사람에게도 선택권이 넓다. 가격은 so so~ 메뉴에 생과일 음료가 몇가지 있어서 그런지 쇼케이스에 생과일이 보였는데 싱싱해 보임~
안쪽에도 꽤 자리가 있고,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평일 낮인데도 대부분 자리가 차 있었다.
낙동강이 보이는 창가쪽 자리는 단체석 큰 테이블과 4인석 테이블로 대여섯개가 있었던 듯하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함,,
창밖으로 낙동강이 보이는게 시원하고 좋았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예뻤을 것 같기도 하지만 구름이 무겁게 가득낀 뷰도 운치가 있다.
복숭아 에이드가 기대보다 맛있었다!(관광지의 카페에선 큰 기대는 안하는 편~)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무난한 맛! 같이 나온 머랭쿠키는 매우 눅눅하고 찐득..한여름이라 날씨 자체가 습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이 남녀 공용이라 아무래도 불편하고 신경이 쓰였다. ㅜ
아주 감성있거나 세련된 카페는 아니었지만 한두시간 머무르기에 만족했던 곳! 가족단위로 방문해서 낙동강 뷰를 감상하기에 좋은 카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