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 : 칼국수때문에 영종도 가는 사람이 있다…?

줜줜 2023. 5. 8. 10:15

칼국수 먹으러 영종도까지 가는 사람이 바로 나예요… 영종도에 가는 중에 하나는 바로 해물칼국수때문인데 칼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아빠가 인정(?)한 영종도 맛집이어서....ㅋㅋ 나는 첫방문이다!  

노동자의 날을 맞아 다같이 영종도 방문~!

황해 해물칼국수는 본점과 2호점이 따로 있는데 본점은 협소해서 2호점으로 방문했다. 어차피 맛은 같지않을까?? 주차는 가게 뒷쪽에 가능합니다~!

2호점은 꽤 자리가 넓음에도 역시나 대기를 해야한다. 오후 1시 쯤 카운터에서 예약번호를 받았더니 164번이었다.

대기좌석이 마련되어 있긴한데 좀 답답해서 밖에 서있었다. 30팀정도 기다리는데 35분정도 걸린 것 같다.

드디어 입장! 가게는 꽤 넓다.

기본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와 다진고추장아찌
추가반찬은 셀프

거의 해물칼국수 단일메뉴라서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워낙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나오는데 10분이상 걸렸다. 해물칼국수인데 신기하게 황태육수를 사용하시나보다! 황태 대파 국물이 아주 시원함!! 전날에 술을 많이 먹었는데 아주 해장이 잘됐다 ㅎㅎ 해물은 새우, 가리비, 바지락으로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부족하지 않게 듬뿍 들어있다.

뜨끈한 칼국수 국물에 우리가족 모두 땀을 쭉쭉 빼면서 맛나게 먹었다. 해물칼국수 1인분에 12,000원인데 저렴한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