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 강원도막국수

가게 외관은 생각보다 오래된 느낌이었다. 여기가 맞나?했는데 앞에 대기하는 사람들 많은 걸 보고 맞구나! 했다. 메밀국수에서 건강을…!

얼른 대기명단부터 작성했다. 토요일 12시쯤 도착했는데 앞에 6팀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주차할 자리는 각 앞에 3자리 정도로 매우 협소하다. 근처 대로변이나 길가에 대야하는데 마땅치가 않아서 몇바퀴나 빙빙 돌았다 ㅜ 가게 회전이 빠른 편이니 차라리 가게 앞 주차된 차들이 빠지는걸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대기하는 곳은 가게앞에 의자가 있어 4명정도 앉을 수 있고 선풍기도 있..지만 더워요..

10분 내외 기다린 후 입장~~ 내부는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멀끔함! 메뉴가 많지 않아 앉자마자 바로 주문을 했다. 물하나 비하나요~~

밑반찬으로 무채와 김치을 함께 주신다

오오?!? 들기름의 향이 꽤 진하게 나고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 계속 후루룩후루룩 하게 됨. 면에서 메밀향이 났던가?! 그건 잘 모르겠다. 워낙에 이런 음식을 좋아해서 넘나 맛나게 잘 먹었다. 생각보다 간이 쎈느낌?? 비빔막국수도 꽤 매콤이다.

몇 테이블에선 막국수와 메밀부침을 같이 시켜 먹기도 했다. 메밀부침 궁금하긴 했는데 양이 많을것 같아 패스~!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신 듯 했다. 주차만 좀 해결되면 좋을 것 같은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