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쯤 평촌 아크로타워에 생긴 브런치카페!! 39층이라 안양시내를 다 내려다볼 수 있는 뷰를 기대하며.. 39층으로 올라갔다. 안양에서 여기보다 높은 빌딩이 있으려나?
샐러드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고하니 나중에 이용해봐야겠다.
영업시간 09: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토요일 12시쯤 도착했더니 한참 점심시간이라 이미 만석에 웨이팅이 6팀인가?!
기다리면서 내부 구경 ㅎㅎ셀프바엔 식기, 컵, 냅킨, 케찹이 준비되어있다.
주문, 픽업, 리턴은 모두 데스크에서 해야한다. 좀 귀찮고 정신없는 시스템
우와 사람 많다~~ 매장은 꽤 넓고, 39층이라 딱 트여서 시원하니 좋다. 하지만 창가자리가 아니면 의미없다구.........!
자리가 나오는 순서대로 안내를 해주는데 우리 앞앞앞, 앞앞, 앞팀이 모두 창가자리로 배정되서 두근두근..... 약 20분정도 기다리고 우리 순서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창가에서 먼 자리였다ㅠㅠㅠㅠ 만석이라 자리 이동은 안된다고.... 창가자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앉았는데 바로 다음 자리도 또 창가석이었다..이런!!!!
어쨋든 우리자리는 거대한 선인장 옆자리.....나쁘지않아... 뒤로 뷰가 보여서 나름 괜찮았답니다 ㅎ
미트러버플래터와 잠봉뵈르샌드위치
미트러버플래터에는 소세지, 베이컨이 듬뿍 들어가있고, 위에 치즈도 얹혀있어서 정말 푸짐한(헤비한) 느낌이다.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많이 짜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주말 점심엔 아메리카노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마법
다 먹어갈 때쯤엔 빈자리도 여유가 생겨서 느긋하게 앉아있다 나올 수 있었다. 39층의 뷰를 제대로 실감하진 못해서 아쉬웠지만 주말 브런치에 딱 맞는 느낌💛 다음번엔 좀 더 기다리더라도 창가자리를 사수해서 앉고 말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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