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춘천여행을 다녀온 동생이 조약돌 닭갈비가 너무 맛있다며 추천을 해서 언젠가 춘천에 간다면 가봐야지 했던 불깨맛 조약돌 숯불닭갈비! 주소까지 알아두진 않았지만 춘천 조약돌닭갈비를 검색했을때 바로 나온 곳이니까 여기가 맞겠지...? 큰 길가에 있는 식당이어서 의외였다.
간판이 아주 크고 눈에띄어서 찾기 쉬우네요
가게 옆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꽤 크다! 맛집이라고 알고갔는데 주차장이 텅~ 비어있어..당황.... 어떻게 된거지....!!! 어쨋든 차를대고 들어갔다.
내부는 일반적인 여행지 식당같은 느낌. 춘천닭갈비 맛집으로 티비에도 많이 방영되고 뭔 싸인도 많이 붙었다ㅎㅎ 테이블은 약 10개정도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나름 단체도 수용할 수 잇을 거 같다
후기에서 본대로 소금맛1인분, 중간맛 1인분, 애기주먹밥, 막국수를 주문~~~! 닭내장구이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외지사람은 닭갈비를 시켜야지…
애기주먹밥 ㅋㅋㅋ진짜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주먹밥 느낌이네유…
우와 큼직한 조약돌이 나왔다!! 조약돌에 구워먹는 숯불닭갈비~~ 저기 옆에 갈색은 소금인데 약재를 넣고 만든 소금이라고 닭갈비에 찍어서 먹으라고 하셨다.
소금맛도 살짝 붉은 양념이 되어있었다. 담백한 소금맛일 줄 알았는데!! 언뜻 색만 보면 비슷비슷 총 2인분을 한번에 조약돌 위에 올려서 구워준다
조약돌 사이로 닭갈비가 빠지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조약돌이 꽤 커서 막 틈새가 생기진 않았다 ㅎ 조미료, msg, 설탕을 쓰지 않는 닭갈비라고했는데 정말로 그런 것 같았다! 보통 많이 먹어본 닭갈비와 비교해서 자극제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느껴졌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사람에겐 좀 허전한 맛 일수도 있겠지만.. 난 좋았다
막국수도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었다. 막국수와 닭갈비 모두 깔끔한 맛이어서 부담이 없었다. 지금보니 또 다시 먹고싶은 닭갈비와 막국수.. 🤤근데 생각보다 손님이 끝까지 별로 없어서 맛집 맞나? 의구심이 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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