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는 양념갈비무한리필이라 원하는 고기를 직접 원하는 양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편하다. 돼지갈비뿐만 아니라 삼겹살, 닭갈비 등 다른 종류들도 준비되어있다. 고기부터 수저, 기본반찬, 불판갈이 전부 다 셀프! 불판 교체는 요청하면 해준다고 했다.
명륜진사갈비 평촌점은 처음 방문했는데 가게가 아주 널찍해서 좋았다. 그래도 금요일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거의 만석이었다. 테이블간의 간격도 너무 좁지 않아서 일행끼리 먹기 딱 좋다.
셀프바 한바퀴~
포크, 젓가락, 숟가락
숯불닭갈비, 생등갈비, 돼지껍데기, 통삼겹살, 양념돼지갈비 다섯 종류의 고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보자마자 고기질이 좋아보였고,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검정색 팬에 고기를 담아서 가져가면 됨
사이드메뉴로는
청포묵무침과 떡볶이, 모듬튀김이 준비되어있는데 튀김은 거의 밑바닥이네...
갈비버거를 만들어먹을 수 있는 모닝빵과 소스도 준비가 되어있다.
갓지은 새밥과
기본반찬들
양파절임, 마카로니샐러드, 깻잎장아찌, 고추, 마늘, 쌈장, 김치 등과 쌈채소가 모두 샐프
물과 탄산음료
셀프바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깔끔하고 편해서 잘 이용했다.
돼지갈비부터 굽굽
한 덩이인데 정말 크다!!!
양념이 잘 베어서 맛있었고, 고기도 부드러웠다. 닭갈비도 매우맛있었음. 명륜진사갈비는 다른 지점으로 몇번 가봤는데 갈때마다 만족스럽게 먹은 기억이 있다. 최근에 간판,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해서 고급스럽게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아주 맘에 든다.
명륜진사갈비는 고기 퀄리티와 깔끔한 관리로 무한리필 고깃집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가게이기도 한데 이번에 평촌점은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에어컨이 3대나 가동중이었음에도 실내가 너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다는 것.. 고기굽는 열기가 너무 과했던 것일까요.. 실내가 좀 더 시원했으면 더 편하게 많이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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