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카드지갑을 보면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나라는 걸 다 알게되지 않을까??? 그만큼 내가 정말 아끼고 오래 쓰는 물건 중 하나인 ACM 카드지갑❣
4년전 쯤인가? 인터넷서핑하다가 보고 반해서 바로 구매했던 카드지갑이다. 해외제품이라서 구매대행같은걸로 7만원인가? 9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친구들한테 자랑하면 신기해하면서도 이걸??? 그 가격에???? 하면 놀랐었다 ... 하지만 나는 이걸 아직까지 잘 쓰고있으니 확실히 뽕 뽑았다!
실용성 0인 검정색 가죽파우치랑 칸마다 끼우는 고무라벨카드도 함께 오는데 산지 꽤 돼서 다 없어졌다. 색깔별로 그림별로 바꾸면서 꾸미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리고 원래 뒷면에 머니클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홀더까지 있었는데 쓰다보니 걸리적거리고 커서 빼버렸다.
인터넷 찾아보니 딱 이런거였긴했는데 내껀 분홍색이라 클립도 분홍색이었다.
총 6장의 카드가 들어가고 버튼을 위로 올리면 카드가 올라오는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넘넘 편하다. 오래써서 세월의 흔적과 헐거워진 부분도 있지만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다. 전에는 막 스티커로 꾸미고 그랬는데 쓰다보니 질려서 지금은 요대로 ㅎㅎ 가끔 새걸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들긴 하지만 내 손때 잔뜩묻은 이 지갑을 오래오래 써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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