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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렛잇고~~~!

by 줜줜 2023. 6. 26.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으로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키오스크로 빙상장 입장권을 구매한다. 스케이트와 헬맷을 대여해서 착용한다. 장갑은 필수착용이므로 미리준비하거나 현장에서 천원으로 구매한다. 스케이트를 신나게 탄다!!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운영시간은
화~금 13:00~17:00
토,일 : 10:00~17:00이다. 아이스하키 홈경기가 있는날엔 단축운영한다고하니까 시즌엔 잘 알아보고 가야겠다.

개인 스케이트를 가져온 사람은 입장권만 구매하면 되고, 아니면 대여료와 입장권 셋트로 구매하면 된다. 성인 기준 입장권은 3,000원 셋트권은 6,000원이다.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셋트권 구매 완료~!

셋트권 구매한 후 대여실로 가서 사이즈를 말하면 맞춰서 스케이트화를 주신다. 사이즈별로 쭈루룩 기다리고있는 스케이트화들..300까지 사이즈가 있나보당

스케이트를 탈 때는 장갑이 필수라서 현금 천원을 내고 구매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 탈의실 겸 물품보관 겸 헬맷착용하는 공간에서 스케이트를 착용해줬다. 헬맷은 사이즈가 따로 적혀있진 않아서 아무거나 써봤더니 대충 맞았다.

물품보관함 사물함은 이용료는 200원인데 귀중품이 아니라면 굳이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스케이트 착용 완료!

어기적어기적 빙상장 입구로 걸어갔다.

빙상장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공기가 훅~~~!! 반팔이라 살짝 추운느낌도 있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긴팔이나 겉옷을 준비해야 할듯

간단한 소지품이나 신발은 그냥 대기실쪽 의자에 올려둬도 될 것 같다. 나는 신발 그냥 구석에 뒀는데 문제없었음. 하지만 잃어버리면 본인책임

입장~~!!! 스케이트는 정말 오랜만에 타봐서 처음엔 좀 무서웠지만 몇바퀴 돌다보니까 적응이 되서 너무 재미있었다. 시원한 공기를 가르고 질주하는 기분최고예용!!! 반팔입었는데 살이 조금 차갑긴 했지만 춥진 않았다. 몇바퀴 돌다보면 오히려 열이 올라옴... 스케이트가 꽤 운동이 되는 것 같다. 가운데 공간에는 강습이 진행되고 있었고, 트랙쪽에서도 연습이 진행되고 있었다. 연아키즈?

스케이트 타면서 핸드폰 사용은 위험!

중간에 빤딱빤닥 빙질관리

쉬는시간을 틈타서 매점에 방문해보니 아주 깔끔하게 잘 운영되고 있었다. 컵라면이 많고, 컵오뎅도 먹을 수 있다.

나가기전 주차등록을 미리 했더니 빙상장 이용고객 3시간 감면이 되었다.

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좋았고, 너무 시원하고 재미있어서 여름 실내놀거리로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스케이트타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