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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부

[CPIM]KPC자격대전지역센터 후기(CPIM 시험장)

by 줜줜 2022. 8. 22.

CPIM part1, part2 두번의 시험을 KPC자격대전지역센터에서 응시했다. 거리상 서울에 있는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싶었으나.... 자리가 없다!! 약 두달 전에 시험을 접수하려고 들어가보면 서울 시험장은 자리 없음.... 시험장이 운영중인건지 아닌지도 알 수 없게 그냥 한개도 안뜸....!!! ㅠㅠ 운영중인 시험장이라고해도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고있다. 그래서 보통 뒤늦게 접수 or 맘 편하게 지방에서 시험을 보는 사람이 많은데 수도권에서 그나마 제일 갈만한 곳은 대전인듯 하다. 대전 KPC 센터는 매주 수요일에 시험이 열려있었고, 접수는 여유로운 편이라 두번 다 원하는 수요일에 맞춰서 신청했다.

광명역 - 서대전역(KTX)
안양역 - 서대전역(새마을) 기차를 이용했다.

<서대전역에서 KPC자격대전지역센터 가는 법>

1. 서대전역에서 약 10분 걸어가 서대전네거리 정류장에서 311/513/612/201 등(버스많음) 탑승-버스에 따라 대전충남병무청or성모병원or서대전네거리역1번출구에서 하차

2. 1번 출구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612/622 버스 탑승-대전충남 병무청 하차(추천)

3. 택시

part1때는 서대전역네거리 정류장 승차-대전충남병무청 정류장 하차
part2때는 서대전역 정류장 승차-대전충남병무청 정류장 하차
혹시 늦으면 택시를 타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버스 타이밍이 잘 맞아서 버스를 탔다.

대전충남병무청 정류장에서 KPC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은 위와 같이 나오는데 저렇게 빙 둘러 가지 않아도 대전문화재단 옆쪽으로 계단이 있으로 곧바로 가는 길이 있다. 나름 꿀팁?! 2분 정도는 절약할 수 있을 듯~

근처에 도착하면 대전문화재단 앞 신호등 건너편으로 코다리 냉면집이 가장 눈에 띄고.. 그 옆건물 파란색 출입구로 들어가면 여기가 시험장이다.

그래도 나름 피어슨 뷰 테스트 센터라고 안내표지가 있어 헷갈리진 않았다.

엘리베이터도 노후됐고, 생각보다 오래된 건물이라 처음엔 살짝 놀랐다. 10시 시험이라 넉넉하게 9시쯤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있어서 계단에 쪼그려앉아 대기했다ㅜ 20분쯤 오셔서 문을 열어주셨고,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후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part2때는 그냥 딱 맞춰 도착했고, 입실시간에 대한 규정은 타이트하지 않은 듯 함. 회색 철문 안쪽이 시험장이다.

시험종류와 입퇴실 시간을 체크하는 리스트, 시험 응시 확인 서류 이렇게 두가지를 작성 -> 응시서류와 신분증을 들고 기다리면 -> 한명 씩 본인 확인(마스크 벗고 카메라로 사진 찍고, 본인서명 하기) 후 자리를 정해주시면 앉아서 바로 응시

<준비물>
신분증 2종류(신분증 1 + 본인 명의 신용카드 1 가능)

필기구는 따로 가져갈 필요 없고, 코팅지와 보드마카를 나눠줘 시험 중에 필요한 필기 가능.
계산기는 시험화면 내 자체 프로그램 사용, 남은시간도 화면에 표시돼서 시계도 필요 없다.

매주 수요일 10시에 시험이 있는데 시험종류가 여러가지라 총 응시시간도 각각이다. 시험 응시도 개개인별로 시작하기 때문에 끝나는 시간도 산발적이다. 알아서 시험 종료하고, 퇴실하면 된다. 결과는 제출하자마자 바로 나온다!!!

입퇴실 체크 서류에 퇴실시간 적고, 대기했던 방 프린터에 출력된 합격증을 가지고 집으로 가면 시험 과정은 모두 끝~!

입실 할때 찍은 사진이 합격증에 출력되어 나오는데 웹캠 카메라 같은거라 사진 결과 매우 충격... 해외로 도피했다 붙잡힌 범죄자 같음.ㅋ 그래도 소중한 합격증❣ 총 3시간 30분 시험이지만 다 쓰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고, 끝나면 아무리 늦어도 한시 쯤 되지 않을까 싶다. part1 때는 12시 30분, part2때는 1시에 마무리하고 나왔다.

집에 갈땐 대전역으로 가서 성심당 들리면 완벽~!

이렇게 나는 CPIMer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