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6동 소방서 인근 동네카페
슈어커피는 처음 생긴지 꽤 됐는데 최근에 리모델링? 인테리어가 좀 바뀐 듯하다. 사실 자주 방문하는 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어쨋든 전에 왔을때랑 느낌이 달라졌다.
우선 카운터 안쪽으로 로스팅 기계같은게 크게 보인다. 왠지 전문적인 느낌...드립백과 원두도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음에 사봐야지
메뉴는 커피 위주에 음료 몇가지. 필터커피가 세종류 있는 것이 맘에 든다.
테이블은 열개정도인데 대부분 2인용이라 여러명이 오면 가운데 큰 테이블이나 붙여서 앉으면 될 것 같다. 우드,아이보리,버터 톤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바닥에 붉은 타일과, 깔끔한 조명도 맘에 든다👍
아인슈페너 크림은 쫀득하거나 탄탄한 느낌은 아니고, 부드러운 휘핑같다. 아메리카노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내 입맛에 잘 맞았음~~~ (다음에 또 갔을때 슈그니처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라 좀 불편한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깔끔하니 이용하긴 괜찮은 편이다.
⬆️
참고로 맛나손칼국수 맞은편이라 칼국수 먹고, 바로 커피마시면 나름 훌륭한 동네코스^^ 이번에는 아주 여유롭게 커피를 즐겼지만 맞은 편에 큰 교회가 있어서 교회사람들이 단체로 방문할때는 종종 정신없을 때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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