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날 점심으로 게국지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2시쯤 도착하니 재료 소진이라고 해서 못먹었다. 다음날 오전에 다시 방문!
근데 또 게국지랑, 꼬막전 빼고 주문이 가능하다고 함 ㅠ 아침부터 용궁철판 or 해물탕 등 거하게 먹긴 좀 힘들 것 같아서 꼬막비빔밥과 물회를 주문했다. 친구가 게국지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아쉽... 손님은 꽤 많았고, 대부분 용궁철판이나 꼬막비빔밥 먹는 것 같았음 자리는 열테이블정도 마련되어 있다.
기본 반찬은 해초, 김치, 무말랭이와 생김이다. 추가반찬은 셀프~~~!
꼬막비빔밥과 물회가 나왔다. 꼬막비빔밥 접시가 넓어서 푸짐해보였다.
쉐킷쉐킷
꼬막이 많이 들어있고, 엄청 실하게 큰 꼬막도 몇개 있었음. 김에 싸서 먹으니 굿굿💛 자극적이지 않은데 적당히 간간하게 맛있다. 날치알도 들어있고, 내 입맛엔 엄지네보다 쫌 더 맛있었던 것 ~
물회에도 역시 꼬막이 많이 들어있고, 전복은 조그맣게 몇조각..국물은 시원칼칼달달하니 딱 물회맛 소면도 퍼지지 않아서 좋았다! 꼬막비빔밥 + 물회로 여자 4명이서 충분한 양이었다. 리솜 아일랜드에서 나오는 길목에 바로 식당이라 접근성이 매우 좋아서 체크아웃하고 점심메뉴로 추천~! 용궁철판은 너무 비싸서 굳이 먹어보고싶은 마음은 없지만 게국지는 다른 식당대비 가격도 괜찮고, 맛있다고 들어서 혹시나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에 깔끔한 편은 아니라서 여건이 된다면 다른 장소를 이용하는게 나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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