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태안 카페아일

줜줜 2022. 9. 21. 10:14

꽃지 해수욕장 근처로 안면도 여행을 간다면....의외로 정말 마땅한 카페가 없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보통 해수욕장 근처에 대형 카페들이 엄청 많던데 꽃지는 희한하게 별로 없다. 작년에 가족여행 왔을때도 카페 하나 있길래 겨우(?!)왔는데 올해도 또 같은 카페를 가게 되었다! 진짜 마땅한 곳이 ❌신기.. 그래서 그런지 이 근처는 조금 한산한 느낌이 든다. 어쨋든 카페아일!!

야외 테라스에 몇 테이블이 있고, 실내에도 몇자리.. 작년엔 날이 맑아서 야외에 앉았었는데 이번엔 비가 살짝 오고 날씨가 별로 좋진 않아 창가 바로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매장에서 먹고가는데도 일회용 컵에 주는건 참 아쉽..커피, 음료 맛은 so so~~~ 여행지 치고 + 카페가 별로 없는 것 치고는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서 불만스럽지는 않았음 ㅎㅎ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건 참 좋다. 예쁜 카페가 몇개 더 생겼으면하는 바램!!